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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옥 칼럼

2024년 2월 11일: 항존직 투표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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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n
댓글 0건 조회 199회 작성일 24-02-1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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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금요일 4/4분기 정기 제직회 중에 항존직(장로, 안수집사, 권사) 투표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날 2/3 이상의 표를 받은 분들을 대상으로 다음 주일 1, 3부 예배 후에 공동의회에서 인준을 하게 됩니다. 


 투표에 앞서 몇가지 당부 사항을 나누고 싶습니다.


 먼저, 선거에 임하는 16분의 후보자들에게 드리는 당부입니다. 교회에서 항존직을 세우는 이유는, 권사/안수집사/장로의 호칭을 드리기 위함이 아니고, 지금까지 수고한 것에 대한 보상을 드리기 위함도 아닙니다. 항존직 선출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안디옥교회의 사명과 비전을 철저히 이해하고, 섬김과 봉사를 실제로 감당할 수 있는 일꾼들을 선출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전적인 은혜로 불러주셨음에 감사하며 감격하고,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주님이 말씀하시면 순종하며 섬기겠다는 마음으로 선거에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투표의 모든 결과를 주님께 맡기십시오. 


 두번째, 투표권을 가진 모든 제직들을 향한 당부입니다. 이번 금요일, 가능하면 모든 분들이 제직회에 참여해주십시오. 나의 생각으로 누군가를 판단하거나 말로써 누군가를 정죄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잠잠히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의 뜻을 묻고 순종함으로 투표에 임하여 주십시오. 이번 선거에 나오는 모든 분들은, 21일 동안 기도하는 가운데 맡겨주신 십자가를 묵묵히 지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기겠다고 결단한 분들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고정관념과 인간적인 생각을 버리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투표에 임해주십시오. 그리하여 이번 항존직 선거가 주님이 영광 받으시는 축제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임재영 담임목사 Rev. 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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