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8일: 내가 말씀대로 살면 축복이 자손들에게 흘러넘친다. > 안디옥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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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옥 칼럼

2023년 6월 18일: 내가 말씀대로 살면 축복이 자손들에게 흘러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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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n
댓글 0건 조회 1,109회 작성일 23-06-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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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전쟁은 두 개의 세계관 충돌의 결과이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과 세상 의 돈과 힘을 믿는 사람들의 인생관, 세계관, 우주관의 충돌이다. 오늘도 이 충돌은 계속되고 있 다.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팔레스타인 지역의 패권을 잡고 있던 블레셋이 작은 이스라엘을 쳤다. 이스라엘은‘여호와의 언약궤’가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이 지켜주실 것을 믿지 않았다. 그들의 믿음은 변질되어 언약궤 를‘우상’처럼 부리기 시작하였다. 


 하나님을 떠나 사는 삶을 회개하지 않고 형식적으로 ‘언약궤’만 앞세우면 다 이길 줄 알았다. 착각은 재앙을 불러왔다. 7개월간 언약궤가 ‘유수’(幽囚) 되었다. 포로처럼 블레셋에 뺏겨 갇혀버 렸다. 세상이 하나님을 이겼다. 


 오늘도 세상의 세계관이 하나님을 이긴다. 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기 때문이다. 교회에 다니면 이길 줄 알지만, 매번 진다. 미국장로교단 총회장이 설교 때 한 말씀이 인구에 회자되고(사람들 입에 돌고) 있다. 복음이 그리스로 들어가 철학이 되었고 로마로 들어가 조직이 되었고 미국에 들어가 기업이 되었고 한국에 들어가 대기업이 되었다. 복음이 변질된 세 계관은 힘이 없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블레셋에 졌다. 우리도 계속 진다. 


 하나님이 긍휼히 여기사 절대주권으로 블레셋의 마음을 감동하였다. 잘못을 깨닫고 신속하게 회개하고 돈으로 보상하는 속건제를 드렸다. 해를 끼친 독종의 모양 5개와 5 방백의 모든 성읍 숫자대로 쥐 모양을 금으로 만들어 금을 보물상자에 꽉 채워서 속건제로 드리며 속죄함을 빌었다. 


 더 나아가 블레셋은 애굽이 끝까지 하나님을 거역하다가 패망한 것을 기억하고 빨리 문제를 해결하여 망함을 면하고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고 했다. 젖나는 암소 2마리가 끄는 수레에 언약궤를 제물과 함께 보냈다. 


 송아지와 떨어진 암소가 울면서도 본능대로 송아지에게 가지 않고 벧세메스로 갔다. 그것을 보고 블레셋은 그들이 당한 재앙은 하나님의 뜻이었다고 깨닫고 집으로 돌아갔다. 믿는다고 하 는 사람보다 젖나는 암소가 순종하였다. 


 기쁨으로 그 암소를 잡고 수레를 부수어 불로 태워 번제를 드렸다. 우리는 무엇인가 축복을 받을 때 기뻐한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희생은 보지 못한다. 아직도 그들은 언약궤를 들여다보았 다. 아직도 우상이었다. 


 예배를 드리지 않고 예배를 들여다보았다. 자신들을 회개의 번제로 드리지 못했다. 70명이 죽 임을 당했다. 옛날을 잊지 말아라! 예수님이 속건 제물로 자신을 드리심으로 나를 살렸다. 나를 속건 제물로 드려라! 가정도 교회도 나라도 다 산다. 성경적 세계관으로 예수님을 잘 믿고 살라! 내가 죽어야 살린다! 


호성기 담임목사 Rev.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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