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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옥 칼럼

2021년 12월 26일: 육의 양식과 영의 양식으로 섬기는 사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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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n
댓글 0건 조회 10,478회 작성일 21-12-2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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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바이러스로 지난 2년 동안 아무도 선교지를 직접 다니지를 못하였습니다. 내년에 도 오미크론으로 말미암아 선교 현장에 참여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아직 불확실한 상태입니 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지난 주까지 라이베리아 장애인 아동 2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 물로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자고 결단한 안디옥 열방교회의 비전에 안디옥 다섯 교회가 한 마 음, 한 사랑으로 참여하였습니다. 결과는 기금 모금 목표액 5천 불의 4배가 넘는 지정헌금이 주님께 드려졌습니다. 


 이 결과를 보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중단없는 선교를 할 수 있을지 우리의 나갈 방향을 주님이 제시하여 주셨습니다. 전도 폭발, 사영리, 아노덴, 안디옥의 전도 등으로 우리는 복음을 전하는데 생명을 다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힘겹게 살아가는 많은 사 람들은 영의 양식인 복음을 물론 꼭 들어야 하지만 육신의 양식과 치료도 필요합니다. 


 그동안 몇 차례에 걸쳐 지역사회와 교회 안의 어려운 성도들을 돕는 구제 사역에 성도들 이 사랑으로 참여하여 주셨습니다. 이번에 라이베리아 장애아동을 위한 사랑의 헌금은 다섯 교회가 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계속 우리는 육신적인 고난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저들의 최소한도의 인간 품위를 지킬 수 있게 하는 사랑의 사역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입니 다. 


 지난 수요일 저녁에는 다섯 교회가 처음으로 함께 모여 입교와 유아세례 및 장년 세례 예 배를 은혜롭게 드리고 예수님의 사랑을 오랜만에 다섯 교회가 함께 모여 나누고 하나 되는 감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손자 손녀를 위하여 참석하셨던 한 은퇴 목사님과 사모님이 제 손을 잡으시고 격려하여 주셨습니다. 코로나 시대 전에도 교회에서 세례 예배 보는 것이 힘들었는데 코로나 속에서 안디옥교회에 와서 보니‘영혼들이 계속 구원받고 있네요!’ 너무 큰 감동과 은혜가 된다고 말 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복음은 보수적인 교회들만 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육신을 위한 도움은 진보 적이고 자유적인 신학을 가진 교회만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도들이 전하였던 복음은 육신 의 치료와 영혼의 치료를 늘 함께하였던 ‘전인적, 통전적’선교였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제자들을 훈련 시켜서 세상에 사도로 내어 보내실 때 명령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 배운 제자들로서 영혼 사랑과 구령을 위하여 예수님께서 행하신 대로‘육의 양식과 영의 양식으로’ 사랑으로 섬겨 천국의 맛을 나누는 사도성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갑시다. 제자에서 사도로! 


호성기 담임목사 Rev. 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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