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질투는 반대어입니다. 사랑은 자신도 남도 살립니다. 질투는 자신도 뼈가 썩고 (잠14:30) 남도 죽입니다. 그런점에서는 반대어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질투의 하나님이시며 소멸하는 불’입니다(신 4:24). 이때의 질투를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열심’(God’s jealousy) 이라고 합니다.사랑은 곧 질투입니다. 내가 누구를 사랑하는데 가운데 누가 끼어들면 그 꼴을 못 봅니다. 막아야 합니다. 소멸시켜야 합니다. 사랑하는 나를 지키기 위한 ‘하나님의 질투’는 곧 ‘하나님의 사랑’, 소멸하는 불입니다.하나님은 성육신하셔서…
속담은 그 공동체와 나라와 민족의 정서를 대변합니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개 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쓰면 된다’ 등의 속담은 한국인의 보편적인 사고방식을 드러냅니다. ‘모로 간다’는 정도를 비켜서 대각선으로, 바른길이 아닌 잘못된 길로 간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죄성을가지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공 지향적으로 달려온 결과가 지금 모든 나라가 잘 먹고 잘사는 것 같은데 실은 부정부패로 썩고 분열하고 있습니다.성경은 이렇게 사는 삶을 ‘큰 죄’, 즉 ‘우상을 섬기는 삶’이라고 정의합니다. 수단 방법 가리지않고 돈 잘 …
젊은 세대의 특징은 기성세대의 고정관념을 깨트릴 줄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성세대에는충격을 주는 부정적인 면이 있으나 인류 전체적으로는 삶이 새롭게 발전하여 나간다는 장점이분명히 있습니다.요즈음의 젊은 세대가 주는 신선한 충격 중의 하나가 ‘소확행’입니다. ‘소소한 작은 것에서 행복을 찾아 지금 누리고 살자’는 것입니다. 기성세대는 자신과 자녀들의 미래의 행복을 위하여 지금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고 절제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들에게 젊은 세대들이 ‘지금 당장 있는 그대로 누리고 살자! 내일 염려 걱정 말자’라는 삶의 패턴은 분명 충격…
오늘은 미국 독립기념일입니다. 전 국민이 축제의 날로 지킵니다. 대한민국의 광복절은 8월15일, 일본의 식민지에서 해방된 날입니다. 그러나 미국의 독립기념일은 영국에서 동부의 13개주가 해방된 날이 아닙니다.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보스턴 근교의 플리머스에 정착한 청교도를 시작으로 18세기에이 신대륙으로 많은 사람들이 보다 나은 삶을 위하여 이주하였습니다. 이들의 통치를 위하여 영국은 총독을 파견하고 1756년부터 프랑스와 인디언 연합군과 싸워 이겨 북미대륙의 주도권을 쟁취하였지만, 전쟁으로 경제가 어려워진 영국이 식민지에 세…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학의 대가로 잘 알려진 피터 드러커가 그의 책 ‘프로페셔널의조건’에서 대한민국의 발전 이유를 설파하였다. 한국이 6.25 전쟁 이후의 황폐한 제3 세계에서 세계 수준의 경제 대국으로 일어난 이유는 한가지, ‘인적 자원의 질적 혁신’이라고 했다 (pp. 5-10)농업 중심의 노동 근로자들이 교육 수준이 높고 업무의 성취도가 높은 전문적인 프로 경영자들로 신속하게 그리고 많이 양성되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프랑스가 200여 년이 걸렸고 미국이125년이 걸린 전문 프로 경영자의 배출이 한국에서는 30여 년 만…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한 세대 40년 동안 블레셋 족속에게 고통을 당하고 살았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백성이 하나님을 믿지도 않고 하나님 중심으로 살지도 않고 그 땅의 사람들처럼 우상을 섬기고 살았기 때문이었습니다.그래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의 언약대로 저들을 블레셋의 탄압에서 구원하시기 시작하였습니다. 민족전체를 위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단 지파중 마노아의아내를 통하여 실현되기 시작하였습니다.마노아의 아내는 자녀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어느날 그녀에게 나…
종교는 상징의 표가 있다. 연꽃은 불교의 상징이다. 바퀴 모양의 연꽃은 탄생과 죽음이 순환된다는 환생의 믿음의 표현이요, 혼돈의 진흙 속에서 아름다운 꽃이 탄생하는 조화를 상징한다. 정삼각형 두 개를 조합한 육각형 다윗의 별은 유대교를 상징한다. 다윗의 보좌는 영원하고 메시야가 그의 후손 중에서 태어난다는 상징이다. 초승달은 비잔티움에 대한 이슬람교도들주권의 상징이다.십자가는 기독교의 상징이다. 승리의 월계관도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의첫 글자를 딴 ‘물고기’(Fish)도 아니다. 노아의 방주도 아니고 양을 먹이는…
나의 인생의 첫날은 내가 죽어도 잊지 못하는 날, 나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날입니다.어떤 사람은 대학을 졸업한 날, 어떤 사람은 첫사랑을 만나서 결혼한 날, 어떤 사람은 첫 직장에 취직한 날, 어떤 사람은 첫 사업을 시작한 날, 사업에 대박이 난 날일지 모릅니다.그런데 살다 보면 대학 졸업한 것이, 내가 결혼한 것이, 직장에 들어간 것이 승진한 것이 사업에 대박이 난 것이 결코 잊을 수 없는 축복의 날이 아니라 평생토록 고통이 돼버린 날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부터 예전의 일상의 삶으로 돌아갑니다. 절대 reset 하지 말고 r…
가장 추한 발은 ‘뒷발질하는 발’입니다. 짐승이 뒷발질합니다. 뒷발질 하는 사람은 짐승 같은사람입니다. 가장 추한 발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보호하고 살리기 위함입니다. 목동이 양들을 푸른 초장과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기 위하여서 다니는 것이 두 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막대기요 또 하나는 지팡이입니다.아프리카에 선교하러 갈 때마다 막대기와 지팡이를 들고 양 떼를 돌보는 맛사이 부족 어린아이들을 보았습니다. 막대기는 옹이가 있는 단단하고 긴 나무 가지입니다. 양을 해치는 하이에나, 자칼들을 물리치는 데 씁니다. 나쁜 짐…
굴러들어온 돌은 박혀있는 둘에 갑질을 당하게 되어있습니다. 저는 최근 두 번에 걸쳐 아시안들을 향한 미국 백인들의 인종차별을 겪었습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화가 머리끝까지났지만 즉시 매니저를 불러 항의하였습니다. 다행히 매니저가 사태를 직시하고 백배사죄 하였습니다. 인종 차별은 범죄행위가 된다는 것을 말해주고 용서하여주고 돌아왔습니다.열한 번째 아들 요셉은 열일곱 살 때부터 이복형들로부터 계속 갑질을 당하였습니다. 요셉 자신이 미성숙하여 이복형들의 잘못을 늘 아버지에게 고자질하니 좋아할 리가 없었습니다. 노년에얻은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