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바벨론 시대에 많은 사람이 디지털에 자신을 맡기고 산다. 휴대전화가 없으면 못 산 다. 밥상에 앉은 가족들이 식사하면서 각자 휴대전화를 보고 사는 시대다. 가족 간에 대화도 휴대 전화로 한다. 삶을 휴대전화에 맡겼다.SNS와 수많은 앱과 플랫폼을 통하여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장점들이 말할 수 없이 많 다. 선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그런데 반대로 많은 사람이 죄성으로 말미암아 ‘육체의 일’에 빠져 중독이 되게 한다.‘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 쟁과 시기…
오늘도 많은 사람이 온라인에 들어가 기쁨을 찾고 있다. 디지털이 바벨론이 된 이 시대에 그 속에 들어가면 내가 원하는 것을 금방 얻을 수 있다. 유익하게 하는 정보도 많이 있어 선용하면 많은 유익이 된다….그러나 모든 인간의 피에 흐르고 있는 정욕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사람이 ‘먹음직도 하고 보암 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운 것들’을 따먹는다. 하나님이 싫어하심이 분명한데도 나도 먹고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다. 죄는 이렇게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더 강력하고 빠르게 퍼져 나간다. 그러나 그렇게 얻는 기쁨의 특징은 순간적이요 …
바나 리서치 대표 데이빗 키네만은 이 시대를 디지털이 최고의 권력을 가진 바벨론이 되어 다스리는 시대라고 특징지었다. 그에 의하면 이 시대는 디지털에 의한‘나의 상품화’와‘예수의 상 품화’가 이루어지는 시대다.‘나의 상품화’가 무엇일까? 디지털의 모든 플랫폼에 들어가면 친절한 가이드 라인이 제공된다. 나 개인의 독특한 이미지를 만들라고 한다. 즉, 나의 페르소나(persona)를 내가 선택하여 창조하 여 ‘나 중심’으로 살게 한다. 내가 나의 정체성을 선택하기에 ‘선택적 정체성’이라 부른다. ‘예수님의 상품화’가 무엇일까? 이 시대…
시대가 사람을 낳고 사람이 시대를 낳는다는 말을 종종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새 사람이 새 시대를 연다고 선포합니다. 오늘날 디지털 바벨론 시대라는 난세에 새 시대를 열 새 사람 은 과연 누구일까요?성경은 새 시대를 여신 새 사람으로 오신 분이 예수님이라고 선포합니다. 그 예수님을 심 령에 영접하여 주인 삼은 사도 바울 같은 사람이 새 시대를 열 새 사람이라고 선포합니다. 즉, 예수님의 사람이 새 시대를 엽니다.예수님이 죄인의 대명사였던 세리의 집에 들어가 교제하셨습니다. 의인이 어떻게 죄인과 상종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예수님…
예수님의 심령이 가장 괴로웠던 때 중의 하나가 가룟 유다의 배신을 아셨을 때였다. 제자 들은 누구일까 하고 서로를 의심하였다. 예수님은 유다에게 떡 한 조각을 주며 그가 하고 싶 은 일을 하라고 했다. 유다는 그 떡 조각을 받고도 예수님을 팔려고 한밤중에 밖으로 나갔다.그가 나간 후에 예수님은 바로 제자들에게 새 계명을 주셨다. 새 계명이 있다면 옛 계명이 있었다. 옛 계명은 율법을 지키며 사는 것이다. 유다나 베드로처럼 다 못 지켰다. 율법을 지킬 수 있게 예수님은 새 계명을 주셨다. 내가 지킬 수 없는 율법을 다 완성하신 예수님…
유다가 멸망하고 끌려간 곳이 바벨론이었다. 불신자들의 탐욕과 정욕과 우상숭배의 상황 에서 그들은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려고 몸부림을 쳤다. 다니엘과 세 친구는 ‘뜻을 정하여’ 그 바벨론의 문화와 힘에 저항하였다.이 시대의 바벨론은 ‘디지털 문화’이다. 디지털이 바벨론 같은 막강한 힘으로 우리의 삶에 이미 깊숙이 파고들어와 주인이 되었다. 휴대전화를 놓고 나오면 도저히 하루를 살 수가 없 다. 휴대전화가 구세주요 주인이 되었다.‘사람이 빨리 왕래하고 지식이 더하리라’(단 12:4)고 예언한 말씀이 이 시대에 디지털을 통 하여 순식간에…
기독교 연구조사기관인 바나 리서치 그룹의 대표 데이빗 키네먼은 오늘같이 ‘거침없이 질주하는 복잡한 문화 시대’를‘디지털 바벨론 시대’라 칭하였다. 다니엘도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단 12:4)고 오늘의 ‘거침없이 질주하는 복잡한 문화 시대’를 예언 하였다.유다왕국이 망하고 하나님을 믿는 백성이 우상을 섬기는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 70년을 살았다. 바벨론은 욕망이 다스리는 불신자들의 세계였다. 오늘 우리가 그런 죄악 된 바벨론 에서 똑같이 살아가고 있다.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불신앙의 바벨론 세상에 살면서 어…
코로나바이러스로 지난 2년 동안 아무도 선교지를 직접 다니지를 못하였습니다. 내년에 도 오미크론으로 말미암아 선교 현장에 참여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아직 불확실한 상태입니 다.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지난 주까지 라이베리아 장애인 아동 2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 물로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자고 결단한 안디옥 열방교회의 비전에 안디옥 다섯 교회가 한 마 음, 한 사랑으로 참여하였습니다. 결과는 기금 모금 목표액 5천 불의 4배가 넘는 지정헌금이 주님께 드려졌습니다.이 결과를 보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중단없는 선교를 할 수…
故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월남전 참전 용사였다. 그는 베트남에서 베트콩의 전쟁포로가 되었다. 적군은 이 미군 포로에게 가혹한 행위를 마다하지 않았다. 제일 큰 고통은 머리를 다 리사이에 넣어 밤새 밧줄로 결박하여 놓는 것이었다. 숨을 쉬기도 힘든 고통 속에서 점점 죽 어가고 있었다.그런데 어느 날 밤 적군의 군인 한 사람이 갇힌 독방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밧줄을 풀어주 었다. 거의 매일 밤 조용히 찾아오는 그 적군 병사로 말미암아 밤중에 그나마 숨을 쉬며 잘 수 있었다. 포로들을 이송하여 갈 때 어느 해변의 모래밭에 머물렀다. 그 …
저는 지금 아내와 함께 플로리다 아들 집에 내려와 있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 출발할 때 두꺼운 겨울옷을 입고 왔는데 여기서는 다 벗었습니다. 낮의 기온이 85도 정도 되니까 한여 름입니다.길에 나가니 교통체증이 말이 아닙니다. 탬파라는 곳이 그렇게 큰 도시도 아닌데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아들이 사는 집 바로 옆이 유명한 해변이어서 나가보니 인산인해입니다. 식 당이건 어디건 마스크 쓴 사람은 일하는 분들 뿐이고 손님들 중에는 마스크 쓴 사람이 없습 니다.이곳은 딴 나라 같습니다. 이곳 주민들도 필라에 사는 이웃과는 다른 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