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에게 선물을 주신다. 최고의 선물은 하나님의 DNA가 흐르게 하신다. 예수님이 중보기도 하시는 대제사장이시기 에 하나님의 자녀들도 중보기도 한다.예수님이 하나님께 순종하시기에 하나님의 자녀들도 순종하며 산다.예수님이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시기에 하나님의 자녀들도 복음을 전하며 산다.나도 예수 믿고 하나님의 아들 딸이 되었으니 주신 DNA를 흘리며 살고 있나?그렇지 못할 때가 얼마나 많은가? 아브라함도 하나님의 아들로 이삭을 바치라는 청천벽력같은 말씀에 순종하…
나의 외할머니는 106세에 천국에 가셨다. 98세쯤에 흰머리가 빠지고 검은 머리가 나기 시작 하셨다. 나의 어머니는 88세에 흰머리 없이 천국에 가셨다. 나의 누님은 77세에 흰머리가 없다. 나의 두 동생도 흰머리가 없다.나는 70세인데 흰머리가 요즘 많이 났다. 유전학적으로는 절대 없어야 한다. 그래서 나는 농담하였다. 성도들이 목사의 속을 많이 썩여서 흰머리가 생겼다고. 웃자고 한 말이다. 그래도 친구 들에 비하면 흰머리가 없는 편이다.나는 내 머리가 검어지려고 노력한 적이 없다. 태어난 후 유전인자를 받았기 때문이다. 예수 를…
산다는 그것은 수많은 고비를 넘기는 것이다. 조상들의 삶은 나라를 뺏기는 고비, 전쟁의 고비, ‘보릿고개’의 고비를 겪으셨다. 이 시대에 우리 모두 IMF의 경제적인 고비와 코비드 전염병의 고 비들도 겪었다. 각종 질병으로 건강의 위기도 겪는다. 그런데 살아있다. 고비를 넘겼기 때문이다.고비를 임계점, 혹은 변곡점이라고도 부른다. 영어로는 turning point라 부른다. 죽을 고비를 넘겼다, 집사님 이제 한 고비 넘기셨네요, 격려의 인사요 축하의 인사다. 고비를 넘겼다는 것은 승리했다는 축하다.사울 왕의 아들 요나단의 삶도 계속…
은사(恩賜)란 하나님이 은혜로 내려 주신 선물을 말한다. 수없이 많은 하나님의 선물 가운데 믿음이 있다. 성경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지지 않는 금보다 더 귀한 선물이 믿음이라고 했다.그 믿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을 때 나에게 선물로 임한다. 그래서 예수님이 믿어진다. 성경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이 믿어진다. 믿어보려고 아무리 애써도 믿어지지 않는다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선물이다.그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어도 수많은 어려움과 환난 가운데서 정금같은 믿음으로 정련되고 제련되어 성화되어 간다(욥 23:10). 그래서 많은 …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전쟁은 두 개의 세계관 충돌의 결과이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과 세상 의 돈과 힘을 믿는 사람들의 인생관, 세계관, 우주관의 충돌이다. 오늘도 이 충돌은 계속되고 있 다.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팔레스타인 지역의 패권을 잡고 있던 블레셋이 작은 이스라엘을 쳤다. 이스라엘은‘여호와의 언약궤’가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이 지켜주실 것을 믿지 않았다. 그들의 믿음은 변질되어 언약궤 를‘우상’처럼 부리기 시작하였다.하나님을 떠나 사는 삶을 회개하지 않고 형식적으로 ‘언약궤’만 앞세우면 다 이길 줄 알았다. 착각은 …
6월 주일 설교의 주제는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이다. 사전적인 뜻은 옛것을 잘 알면 나의 장래가 새로워진다. 나의 믿음과 신앙의 삶에 적용하면 구약의 예언의 말씀을 잘 깨닫고 살면 (live out 하면) 예수님을 만난다.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만나면(요 14:6) 나의 삶이 변한다.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을 받고 구세주, 메시아, 그리스도로 오신 예수님의 말씀대로 나도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아 구별 된 하나님의 종으로 새롭게 살아간다. 사도 바울은 그래서 고백한다. ‘내가 사는 것 자체가 그리 스도다. 그래서 예수님과…
사랑하는 안디옥교회 성도 여러분! 저는 4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모든 성도 여러분의 사랑과 기도의 후원에 힘입어 장시간의 비행에도 아내가 아무 탈이 없이 잘 조국 에 안착했습니다.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마중 나오신 PGM 한국 본부장 목사님과 사모님의 따뜻한 영접을 받고 공항 근처 식당에서 ‘안사모회’(안디옥교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집사님 내외분과 만나 식사 대접을 받았습니다. 다음날부터 오늘까지 계속하여서 한 분 한 분 필라 안디옥교회에서 함 께 주님과 주님의 교회를 섬겨오신 믿음의 가족들을 계속 만나며…
나는 ‘뒤집기’를 좋아한다. 유도에도 ‘되치기,’ ‘뒤집기’가 있다. 인생에도 ‘뒤집기’가 있다. 나는 20대 청년의 때에 삶의 방향을 상실하고 실패자로, 요즘 젊은이들의 용어로 ‘루저’(loser)로 살았 다.표류하던 내가 24살에 부모의 눈물 기도로 교회의 부흥 집회 마지막 날에 나갔다가 삶이 ‘뒤 집어’졌다. 나에게는 회개의 눈물이, 눈물 뿌려 기도했던 부모님은 평생 기쁨과 ‘참된 안식’의 선 물을 받으셨다. 가족 모두가 역전승했다. 예수님은 우리의 삶을 ‘역전’시켜주시는 ‘뒤집기’ 달인이 시다.오늘 어머니 주일에 어떤 이는 …
옛날에 보았던 ‘그날 이후’라는 영화가 생각났다. 내용이 무엇인지 이제는 기억도 나지 않는다. 그러나 그 제목은 영원히 내 마음에 새겨졌다. ‘그날 이후’다. ‘그날’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날 이 후’다.우리는 그리스도인이다. 교회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 나의 죄에 대하여 죽고 예 수님과 함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의에 대하여 부활을 체험한 사람들이다. ‘부활절’을 은혜롭게 지냈다. ‘그날 이후’가 더 중요하다.어제는 부엌에 잠깐 들려서 웨일즈 단기선교팀 후원을 위한 바자준비에 새벽기도가 끝나자마 자 비빔밥을 만드는 팀…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사순절을 지키게 된 이유는 간단하고 깊은 의미가 있었다. 누가 지키기 시작하였나?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아 새사람이 된 그리스도인들이 스스로 예수님이 고난받으신 40일을 살기 시작하였다.‘내가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빌 1:21). 왜? 나에게 생명을 주신 예수님 의 십자가의 고난에 동참하며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스스로 깨달아 살기 위함이었다. 즉, 경건(godliness),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나도 살아가기 위함이 목적이었다.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