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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옥 칼럼

2022년 12월 25일: 디지털 바벨론 시대에 나를 찾아오는 것을 분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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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n
댓글 0건 조회 2,212회 작성일 22-12-25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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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바벨론 시대의 특징 중의 하나는 누구나 많은 정보를 얻고 산다. 사람들이 사생활에 대한 정 보도 스스로 알려주고 또 전달받고 산다. 그러면서 죄성을 가진 우리는 모두 좋은 소식보다 나쁜 소식의 전파자로 산다. 


 오죽하면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에게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갈 5:15)라고 사 도 바울이 경고하였겠는가? 이 시대를 보라! 가정, 교회와 사회 전반적으로 우리는 남을 욕하고 정죄하 며 피차 죽이며 산다. 


 ‘내 탓입니다’라고 나서는 사람이 없다. 그런데 2천 년 전 유대 다윗의 동네 베들레헴에‘내 탓이요’하 고 태어나신 이가 있었다. 우리를 살리려 구세주가 오셨다. 한 천사가 양치는 목자들에게 이 ‘기쁜 소식’ 을 전해주었다. 


 한밤 중에 양 떼를 지키던 목자들이 양 떼를 놓아두고 이 ‘기쁜 소식’을 확인하기 위하여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뉜 아기를 찾았다. 그 아기가 수 천년 동안 예언되었던 구세주로 오신 예수 그 리스도였다. 


 목자들은 자신들이 천사에게 들었던 그 ‘기쁜 소식’을 요셉과 마리아에게 그대로 전하였다. 마리아는 그 소식을 믿음으로 받아 마음에 깊이 품었다. 천사도 목자들도 ‘기쁜 소식의 전파자'로 살았다. 


 성탄절에 인간이 인간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바로 ‘온 백성에게 미칠, 온 죄인에게 미칠, 큰 기쁨의 소식’인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것이다. 나도 천사처럼, 목자들처럼 기쁜 소식의 전파자로 살 라는 음성을 듣는다. 


 목자들이 기쁜 소식을 전한 후에 양 떼에게 돌아갔다. 이제는 한밤중에 양 떼를 지키던 목자들에게도 평안이 임하였다. 두려움에 떨면서 양들을 밤새워 내가 지켜도 양 떼에게 평안이 없다. 


 평안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지켜주어야 한다. 가정의 자녀도, 교회의 성도도 나라의 백성도 예수 님이 지켜주실 때 하늘에는 영광 이 땅에는 평안이 넘칠 것이다. 


 구유에 뉘셨던 메시야 어린 아기 예수 그리스도는 죄로 말미암아 평안 없이 살던 죄인들을 위한 구세 주로 오셨다. 짐승처럼 정욕으로 살던 죄인들인 우리를 살리려고 예수님은 죽으러 오셨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몸을 찢으시고 피를 흘리심으로 나의 모든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다. 나의 죄를 위 해 죽어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사 나를 다시는 죽지 않게 하셨다. 오늘 성탄에 나를 찾아오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며 살자! 


호성기 담임목사 Rev.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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