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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옥 칼럼

2022년 12월 18일: 디지털 바벨론 시대에 나를 찾아오는 것을 분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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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n
댓글 0건 조회 2,258회 작성일 22-12-18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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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바벨론 시대에 누가, 무엇이 계속 나를 찾아오는가? 이것을 분별하고 취사선택할 줄 아는 사람은 하나님이 주시는‘지혜와 명철,’이 있는 사람이다. 즉, 그리스도인들에게 분별하며 취사선택함이 절실한 시대를 산다.


 ‘지혜’(wisdom)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다 (fear of the Lord). ‘총명’(insight/understanding)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고 분별하여 무엇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가를 취사선택할 줄 아는 분별력, 통찰력이다. 


 디지털 바벨론 시대는 인터넷, 관계 소통망(SNS), 휴대전화 등을 열 때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시도 때도 없이, 원하든지 원하지 않던지 전혀 상관없이 죄악이 삶 속으로 찾아 들어온다. 나를 죽이러 찾아오는 악한 영을 분별하라! 


 무의식적으로 분별함이 없는 한 번의 접속으로 형용할 수 없는 죄를 짓게 만드는 마귀의 속임수에 수많은 사람의 인생이 망가져 가고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완전히 단절되어 구속의 은혜와 용서와 사랑이 체험되지 않게 한다. 


 반대로 죄로 말미암아 완전히 영적으로 죽어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살았으나 죽은 자’를 ‘산자’로 살리시기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도 계속 퍼져나간다. 나를 살리러 찾아오는 것을 분별하라! 


 의사였던 '누가'는 의사가 어떤 환자도 차별 없이 다 품어 살리려 하듯이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찾아오신 이유를 분명하게 선포하였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눅 19:10).'누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전 세례요한의 탄생을 전주곡처럼 먼저 기록하였다. 사가랴와 엘리사벳이 도저히 아기를 낳을 수 없었던 노년에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 세례요한이었다. 비정상적, 비과학적으로 태어난 아기였다. 


 의로운 요셉과 약혼한 마리아는 처녀였다. 성령으로 잉태하여 그들에게 결혼 전에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 예수 그리스도였다. 처녀가 아기를 낳을 수 없는데 비정상적으로, 비과학적으로 태어난 아기가 예수 그리스도였다. 


 세례요한이나 예수 그리스도나 영적 장애인인 죄인으로 살던 우리 모두를 살리려 보내주신 선물이었다. 비정상적이고 비과학적인, 다시 말해 상식과 과학을 초월하여 나를 찾아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선물이었다. 


 선물은 믿음으로 받는 자에게만 기쁨을 준다. 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찾아오신 예수를 선물로 영접하라. 지혜와 총명으로 분별하여 이 죄악 된 세상 속에서 주님과 함께 보좌에 앉아 쓰레기에 휩쓸리지 말고 다스리며 살아가라! 


호성기 담임목사 Rev.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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