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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옥 칼럼

2022년 12월 11일: 디지털 바벨론 시대에 누가 나의 삶을 다스리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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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n
댓글 0건 조회 2,310회 작성일 22-12-11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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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바벨론 시대의 특징 중의 하나는 사람들이 디지털의 다스림을 받고 사는 것이다. 디지털이 왕 이 되었다. 그 디지털에 접속하여 어떤 사람은 돈을, 혹은 섹스를, 혹은 신상품을, 또는 명예와 힘을 왕으로 모시 고 산다. 그들이 섬기는 그들의 왕의 노예가 되어 자유함 없이 생명 없이 죽어서 살아간다(롬 6:16). 


 예수님 오시기 700여 년 전(B.C. 약 700) 유다 왕국의 제9대 왕 웃시야의 대변인으로 살던 이사야가 세상의 왕보다 더 높고 거룩한 왕 중의 왕 하나님을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체험하였다. 


 자신이 입으로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는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였을 때 하나님은 제단의 숯불로 그의 입을 정결케 하셨다. 죄의 용서함을 받은 감격 속에 그는 왕 중의 왕이신 하나님의 대변인 으로 소명을 받았다. 


 누가 삼위일체 하나님을 대변하러 갈 것인가? 라고 묻자 이사야는 즉시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 내소서’라고 부르심에 응답하였고 어느 때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대변하여야 하나 물었을 때 하나님은 유다 왕국이 다 망하여 폐허가 될 때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 선포하라고 하셨다(사 6:6-13). 


 이사야는 웃시야 왕의 손자 제11대 아하스왕 때 북이스라엘의 18대 왕 베가가 아람 왕 르신과 연합 하여 예루살렘을 공격하는 것을 목도하였다. 그때 왕과 백성들은 겁에 질려 ‘숲이 바람에 흔들리듯’(사 7:2) 혼비백산하였다. 


 바로 그때 하나님은 이사야의 입을 빌려 ‘저들은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니 두려워 말고 낙심치 말라’(사 7:4) 하셨다. 또 에브라임, 즉 북이스라엘은 65년 이내에 망할 것이라 하셨다. 왕 중 의 왕 하나님이 하실 일을 ‘굳게 믿지 않으면 너희는 굳게 서지 못하리라’(사7:9)고 하셨다.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하여 아하스왕에게 친히 징조를 주셨다.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사 7:14). 그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가 왕으로 오셔서 우리와 함께 영원 히 다스릴 것이다. 


 유다를 괴롭히던 북 왕국 이스라엘은 세내온 삭도 앗수르에게 망할 것이다. 그 앗수르의 위력은 유다 의 목까지 차서 흑암 속에 환난과 고통을 당할 것이나 왕으로 오실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가 저들을 구원 할 것을 예언하였다. 


 어깨에 정사, 즉 나라를 멘 아기가 왕으로 태어나 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강의 왕의 이름으로 다스릴 것이다.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셨기에 왕으로 오실 메시아의 정의로 운 다스림 속에 평안을 누리며 살아있는 자로 오늘을 살게 하실 예수 그리스도를 대망하며 살라! 


호성기 담임목사 Rev.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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