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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옥 칼럼

2020년 3월 1일: 그리스도인은 세상을 판단하지 세상의 판단을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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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라안디옥교회
댓글 0건 조회 8,212회 작성일 21-06-1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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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달 5번의 주일 설교를 통하여 우리는 필라 안디옥교회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세 번째 비
전을 5교회가 함께 나눕니다. 부족한 종에게 하나님이 허락하신 비전은 온 성도와 함께 공유되어야만
합니다. 그래야 우리 모두가 한 비전으로 계속 하나 되어 분명한 목적과 방향을 가지고 보람과 소망
속에 믿음의 항해를 계속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한성도’(MOVE)의 세 번째 비전은 ‘성령의 비전으로 세워가는 교회’(Visionary Church)입니다. 사
람이 계획하고 사람이 이루어가는 ‘야망’(fleshly desire)이 아닌, 하나님이 세우시고 하나님이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꿈’(God's dream)입니다. 그 꿈에 함께 동참합시다.
요엘 선지자를 통하여 마지막 때에 우리에게 이 성령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
다. 이 성령이 임하면 3대가 한 꿈과 한 비전으로 하나가 됩니다. 남종과 여종이 하나가 됩니다. 어느
민족이든지 하나가 됩니다. 사장과 종업원이 하나가 됩니다. 예수님의 교회의 모습입니다.
공산주의, 사회주의, 심지어 민주주의 국가들이 이런 일을 하겠다고 했지만 역사에서 이루지 못하
였습니다. 오직 성령님이 임하시면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성령님이 다스리시는 교회에서만 이런 일
이 일어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가 되신 주님의 교회에서만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이런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를 이 땅에 세우기 위하여 성령님이 오셨습니다. 성령님이 오셔서 하
시는 일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 한 가지는 ‘성령님이 오셔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
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실 것입니다’(요 16:8-11). 성령 충만함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을 판단하
지 세상의 판단을 받지 않습니다.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고전 2:15).
유관순 열사는 18살 꽃 다운 나이에 이화학당의 선배들과 함께 3.1 독립만세 운동을 주도하다 잡
혀 옥중에서 순교하였습니다. 그분이 남긴 말 중의 하나입니다. ‘나는 당당한 대한의 국민이다. 대한
사람인 내가 너희들의 재판을 받을 필요도 없고 너희가 나를 처벌할 권리도 없다.’
우리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우리도 그렇게 고백할 수 있습니다. ‘나는 당당한 하나님의 아들
딸, 그리스도인이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을 세상 나라가 판단하지 못한다. 세상이 되어가는 것을 우리
가 책망하며 심판하며 살아간다. 우리가 다스림 받지 않고 다스리면서 산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
해도 우리는 그것을 다스리고 살지 결코 다스림을 받지 않는다.’
- 호성기 담임목사 Rev. 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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