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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2일 안디옥칼럼: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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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r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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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데반이 순교하면서 유대인들을 책망하였습니다.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이것은 부정적인 의미의 책망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이 믿는다고 하였지만 저들의 신앙의 특징은 그 조상으로부터 영향을 받아서 첫째, 항상 성령을 거스리고 둘째, 말씀을 전하는 모든 선지자들을 핍박하고 죽였고, 셋째,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도 죽였고 이제 예수를 증거하는 나도 죽이려 하는구나 하고 선포한 말이었습니다.
나의 믿음과 신앙은 내가 시작한 것 같아도 다 나의 조상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깊이 있는 말씀입니다. 부모가 믿음이 없고 항상 성령을 거스리고 주의 종들에게 함부로 하는 것을 보고 자란 후손들은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예수님을 대항하고 예수님을 전하는 주의 종들에게 함부로 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부정적인 의미로서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라는 말은 나를 따라 다니는 수식어가 되면 절대로 안될 것입니다.
그러나 아주 긍정적인 의미에서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라는 수식어가 내 앞에 붙는 다면 이것처럼 의미있고 하나님께 영광 돌릴 일이 더 없는 축복의 선포가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디모데 같은 젊은 종은 사도바울로부터 큰 격려와 칭찬을 받았습니다.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디모데는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의 신앙과 믿음을 따라서 거짓이 없는 청결하고 순전한 믿음의 사람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는 긍정적인 의미에서 나를 따라 다니는 수식어가 되어야 합니다.
스데반은 돌에 맞아 순교할 때 긍정적인 의미의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라는 수식어를 대표적인 몇 분에게 달아주었습니다. 그들은 아브라함, 요셉, 다윗, 예수님 그리고 스데반 이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첫째, 자신이 태어난 집을 떠나 흩어져 살았던 디아스포라 였습니다. 둘째, 힘들고 곤고한 디아스포라 였기에 오직 하나님만 믿는 믿음의 사람들 이었습니다.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믿음으로 살아가는 오늘의 디아스포라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대부분의 유대인들의 조상처럼 성령을 거스리고 복음을 전하는 주의 종들을 괴롭히고 애먹이는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되지 말고, 믿음으로 복의 근원이 된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많은 사람들을 복주는 축복의 통로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호성기 담임목사 Rev. 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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