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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5일 빅터 프랭클의 ‘로고테라피’(Logo Therapy: 의미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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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g 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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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만명을 개스실에서 죽인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4월 2째주 ‘홀로코스트 기념일’ 주간에 다녀왔습니다. 빅터 프랭클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있는 병원의 신경과 과장으로 일하던 37세때 였던 1942년에 아내와 딸과 함께 단지 유대인이란 이유 하나로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끌려가 3년을 억류되어 살았습니다.
수용소 안에서 아내와 딸이 죽었습니다. 사람이 살 수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원망과 분노와 한이 맺혀 스스로 죽던지 정신이 돌아버리든지 인간으로서는 더 이상 살수 없는 한계에 맞닥뜨렸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가족을 만나기 위하여’, ‘내가 배우고 습득한 재능을 그대로 죽일 수는 없어서’ 등등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발견한 사람들은 매일 면도 하면서 새롭게 살아가는 것을 목도하였습니다.
빅터 프랭클은 먼저 죽은 포로의 옷을 물려받아 입고 있다가 그 죽은 사람이 종이에 써놓은 쪽지를 옷속에서 발견하였습니다. 유대인의 기도문인 말씀이 적혀 있었습니다. ‘네 영혼과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말씀이 삶에 의미를 주었습니다. 말씀속에서 ‘의미’를 발견한 사람은 ‘결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삶의 의미’가 그의 삶을 살려냈습니다. ‘의미요법’(Logo Therapy)은 ‘말씀’, ‘의미’를 뜻하는 ‘로고스’(Logos)와 치료의 의미인 테라피(Therapy)의 합성용어입니다.
기존의 정신 의학자들인 프로이드나 아들러에 비하여 획기적인 빅터 프랭클 박사의 ‘의미요법’은 정신 의학에서는 ‘제3의 요법’으로 폭넓은 지지를 받은 요법입니다. 즉, 기존의 의학자들이 한 사람의 인생은 그에게 주어진 유전인자나 환경을 받아 들이거나 거부하는 반응으로 산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빅터 프랭클의 ‘의미요법’은 주어진 환경이나 형편이 나의 삶을 주관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깨달은 ‘의미’, ‘말씀’으로 ‘결단’을 하면 환경이나 형편도 이기고 극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빅터 프랭클은 ‘절대 내가 바꿀 수 없는 상황을 바꾸려 하지 말고 그 상황 속에서 나 자신을 바꾸면 상황을 이길 수 있다’고 말합니다.
위대하게 쓰임 받은 성경의 사람들은 다 연약하였지만 말씀 속에 삶의 의미를 발견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상황이 아닌 ‘말씀’에 의미를 두고 말씀에 순종하는 방향을 잡았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상황을 재해석’ 함으로 결단하며 살았습니다. 다윗은 ‘내 마음이 확정되고 확정되었다’ 말씀에 결단함으로 극한 상황들을 이기며 승리하였습니다. 당신은 오늘 어떤 말씀에 반응하여 결단함으로 이기며 사시겠습니까?

- 호성기 담임목사 Rev. Sung Kee 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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