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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5일 안디옥칼럼: 아우슈비츠 콘센트레이션 캠프 앞의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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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r 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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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수용소 중에 죽음의 수용소로 가장 큰 캠프였던 아우슈비츠는 1940-1945 동안 1백3십만 명을 수용하였습니다. 그 중에 1백 십만 명이 그 수용소 안에서만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그 중에 1백만 명의 유대인이 총살로, 굶겨 죽임으로, 그리고 가스실에서 무참히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매년 홀로코스트 기림 주간의 기념일인 4월 12일에 수많은 유대인이 아우슈비츠 제1수용소에서 제2수용소까지 지난 30년 동안 행진을 하여 왔습니다. 올해에도 그 행진하는 유대인들에게 크리스천이 얼마나 잘못했는지 예수님이 저들에게 용서를 구하기를 원하신다는 메시지를 ‘죄송합니다’로 외치면서 전도하기 위하여 11일날 땡볕 아래서 훈련을 하였습니다. 한국과 이스라엘 그리고 LA에서 온 한인선교사 성도들이 14명, 그리고 안디옥 교회팀 30명, 총 44명이 류예호슈아 선교사님의 인도 아래 철저히 준비 훈련을 마쳤습니다.
그러나 막상 12일 되었을 때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유대인이 최대로 3만 여명이 등록하여 모여왔고 이스라엘 건국 70주년이어서 이번 대회에 이스라엘 대통령과 폴란드 대통령이 참가하기에 최상급 경호가 펼쳐져 준비한 장소는 완전 통제아래 들어가 접근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낙망할 사이도 없이 행진이 시작되는 아우슈비츠 제1수용소 앞으로 갔습니다. 폴란드 크리스찬들이 벌써 진을 치고 있었고 그 틈새로 들어가 우리 팀도 준비한대로 ‘죄송합니다’ 편지와 뱃지와 안디옥교회 이름이 새겨진 볼펜을 가지고 행진하는 유대인들 속으로 들어가 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두 나라의 대통령 자동차가 제일 앞서가고 뒤에 끝없는 유대인이 행진하기에 경찰이 유대인들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철통같이 저지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저지선을 김주하(김진관 집사 딸)와 벤쟈민(박정아 집사 아들)이 먼저 뚫었습니다. 아이들이 유대인들에게 접근하니까 그냥 봐주었고 그 뒤를 우리 권사님들이 뚫고 들어갔습니다. 수많은 유대인들이 ‘죄송합니다’ 편지를 읽고 눈물을 흘리면서 다가왔고 팀들은 저지선 밖에서 ‘우리 한국인 크리스찬은 이스라엘을 사랑합니다’를 히브리어로 외치면서 전도하였습니다. 저는 맨 앞줄에서 영어로 유대인의 2세 3세 젊은 청년들에게 외쳤고 한명 두명 유대인 랍비들이 와서 저와 껴안고 축복을 나누었습니다. 폴란드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저를 인터뷰하였습니다. 류예호슈아 선교사님은 이런 대박의 역사가 처음 일어났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도우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성도 여러분의 기도의 힘을 입고 팀 30명 전체가 정예부대로 최선을 다하여 전도하였고 주님께 영광 돌렸습니다. 기도에 감사 드립니다.

- 호성기 담임목사 Rev. 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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