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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25일 안디옥칼럼: 내가 이기적으로 살 때 공동체는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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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b 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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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자녀만 잘 키운다고 내 자녀가 잘되는 것 아닙니다 -

이 시대를 암울하게 만드는 죄 중의 죄는 이기주의입니다. 나만 잘되면 성공한 것 같이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 때문에 오늘도 내가 속한 공동체는 죽어갑니다. 2018년 들어 두달 사이에 18군데의 학교에서 총기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내 자식만 공부 잘하고 내 자식만 성공하면 잘 될 줄 알았는데 내 자식은 모범생으로 살았지만 한 학생이 분노로 살았기에 아무 잘못없는 모범생 17명이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이기주의는 이렇게 위험합니다. 내가 속한 공동체가 다 잘되어야 합니다. 이런 시각과 인생관과 세계관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의인이라고 부릅니다.
트럼트 대통령 앞에서 사랑하는 모범생 딸을 둔 아빠가 ‘나는 열 받아서 이제는 뚜껑이 열렸다’(I am pissed off!) 고 막말을 퍼부은 것은 막말하고 살아온 대통령에게 그대로 돌아 갔습니다. 나만 운전 잘한다고 안전한 것이 아닙니다. 다 안전하게 운전하여야 다 삽니다. 내 자녀도 다른 사람의 자녀도 다같이 잘 되어야 합니다. 소돔과 고모라에 죄인이 많아서 하나님이 멸망시킨 것이 아니라 의인이 없어서 멸망시킨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National Geographic에서 이상 기후가 세계안보에 직접적인 이유가 된다는 주제로 UN의 리더들을 전 세계 곳곳에 보내어 실사를 한 것이 르포로 방영되었습니다. 미국 농산물의 50% 이상을 생산하여온 캘리포니아의 central valley 지역이 이젠 가물대로 가물어서 18 미터만 파면 물이 나왔는데 이제는 240 미터를 파야 나온답니다. 240미터를 팔려면 25만불이 들어가니 배보다 배꼽이 더 커 농사가 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20년 후에는 텍사스에 물이 완전히 고갈된다고 합니다.
아프리카의 ‘사헬’ 지역의 니제를 같은 나라들에서 전쟁 때문에 디아스포라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땅이 메말라 먹고 살 수가 없어서 고향을 떠나는 디아스포라가 6천 만명, 곧 수억 명이 될 것이라는 보고입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제니 브라운이 석유회사가 자연 파괴하는 것을 반만 막으면 캘리포니아 온도가 몇도 내려 갈 것이라는 법안을 의회에 내어 놓았지만 석유를 파는 회사들의 집중 로비로 부결되었습니다. 눈앞의 돈에 눈이 먼 사람들에 의하여 지구는 파괴되고 있고 세네갈의 대통령이 지적한 대로 평안하였던 아프리카 마을이 폐허가 된 이유는 서구사람들의 욕심 때문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공동체의 모두가 잘되어야 나도 잘되는 것입니다. 의인으로 삽시다.

- 호성기 담임목사 Rev. 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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