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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11일 안디옥칼럼: 필라 이글스팀이 진정한 챔피언이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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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b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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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가뭄이 끝났습니다’(the long drought is over)라는 멘트가 팀이 창단된지 58년만에 처음으로 NFL(미 전국 풋볼리그) 결승전 수퍼볼(Super Bowl: 미국 프로 미식축구의 왕좌 결정전)에서 챔피언이 된 필라델피아의 ‘독수리’(Eagles)팀에 대한 찬사였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축구에 열광 하듯이 미국인들은 이 미식축구에 열광합니다. 지난 목요일에 있었던 챔피언 축하 행진과 예식에 참여한 사람이 3백만 명이 넘었다니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최악의 팀을 최고의 팀으로 훈련시켜 우승하게 한 첫째 이유는 코치의 분명한 목적 이었습니다. 우승 직후에 이글스 팀의 코치 덕 페더슨(Doug Pederson)은 승리의 이유를 한마디로 말했습니다. ‘우리는 누가 공을 가지고 자신을 높이느냐에 관심이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고 우승을 위한 목적으로 하나 되기를 힘썼습니다’. 누가 누가 잘하나가 아니라 한마음으로 한 팀이 되기를 힘썼더니 우승하였다는 것입니다.
그 하나됨은 물론 모든 선수가 하나되었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러나 코치 덕 페더슨은 우승소감을 묻는 사회자에게 ‘나의 구세주 나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하셨기 때문 입니다. 주님께 영광 돌립니다’ 라고 자신의 믿음과 신앙을 전세계에 선포하였습니다. 너무 자연스럽고 너무 정직하게 그리고 너무 당당하였습니다. 예수님과 하나된 사람은 이렇게 멋있을수 있구나 라고 많은 사람이 느꼈을 것입니다.
주장 쿼터백(Quarter Back) 닉 홀스(Nick Foles)는 이제 29살의 젊은 아빠입니다. 전 세계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그는 당당하게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라고 선포 하였습니다. 이번 수퍼볼에서 ‘가장 귀중한 선수’(MVP)로 뽑혔습니다. 닉은 자신이 미식축구 선수에서 은퇴하면 목사가 되기 위하여 지금 틈틈이 신학교를 다니면서 신학공부를 하고 있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입니다.
쿼터백이 던져준 공을 잡으며 넘어져 뒹굴고 볼을 놓쳤다가 다시 끝까지 잡음으로 터치다운을 이룬 잭 어츠(Zach Ertz)도 소감을 묻는 질문에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라고 선포하였습니다. 미식 축구 선수팀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모인 교회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팀원들 모두가 자신의 자만과 이기심인 이고(ego)를 버리고 하나된 것이 챔피언이 된 이유였다면 저들을 진정한 챔피언이 되게 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되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지금 예수님과 함께 동행합니까? 예수님과 하나되어 살아 갑니까? 우리도 영적인 챔피언으로 삽시다.

- 호성기 담임목사 Rev. 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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