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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1일 안디옥칼럼: 투아 타고바일로아와 드본타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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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n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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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남부지방 특히 조지아, 미시시피, 알라바마주 등에서는 사람들이 프로 풋볼 보다 대학교 풋볼게임에 거의 미친듯이 열광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새해 들어서 지난 1월 8일에 열린 전국 대학교 풋볼 선수권 대회에서 조지아 불독팀과 알라바마 크림슨 타이드가 붙었습니다. 수백만 명이 시청하고 참여한 이 경기에서 마지막 순간에 승패가 뒤집어져 버렸습니다.
조지아 불독팀이 23대 20으로 거의 승리를 굳혀 갔습니다. 마지막 순간에 알라바마 팀의 감독이 볼을 던져주는 쿼터백을 대학 1학년생인 하와이 출신 투아 타고바일로아로 교체 하였습니다. 경기 끝나기 직전 이 신출내기 루키 투아는 전심을 다하여 풋볼을 높이 던져 경이로운 41야드(거의 40미터)를 날아가게 하였습니다. 그 던져진 볼을 같은 1학년생 드본타 스미스가 잘 받아 터치다운함으로 26대 23으로 극적으로 승리하였습니다.
감독이 마치 어린아이처럼 운동장으로 달려나가 선수들과 껴안고 관중들의 환호 속에 알라바마 팀은 챔피언 자리를 꿰찼습니다. 이긴 팀은 행복을 만끽하였지만 진 팀은 풀이 죽어 눈물을 흘렸습니다. 경기는 이김으로 기쁨을 만끽합니다. 행복을 체험합니다. 지나간 세월동안 흘린 피땀 어린 노력의 방울들이 알알이 기쁨과 행복으로 맺혀집니다. 싸움은 이겨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영적인 싸움도 이겨야 뿌듯함과 희열과 감격과 행복함이 있습니다. 영혼이 잘됨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영적인 싸움에서 져서 죄에 넘어가 패배하고 나면 행복은 커녕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패배주의의 영성으로 좌절합니다. 어떻게 하면 영적인 싸움에서 이길 수 있을까요?
우리가 축구나 미식축구인 풋볼에 열광하는 이유는 혼자 잘한다고 절대 승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쿼터백이 아무리 잘 던져도 그 던진 공을 잘 잡는 리시버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마치 오케스트라 같은 마력이 있습니다. 모두가 잘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잘하여 주어야 승리합니다.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는 비결도 나혼자 믿음생활 잘 한다고 절대 되지 않습니다. 나를 사랑하사 나에게 승리의 볼을 던져 주시는 예수님과 하나 되어서 그 사랑을 잘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함께 열심히 뛰는 성도들에게 함께 잘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받은 만큼 잘 나누어 주고 살면 거기에 승리와 행복과 기쁨과 보람이 있습니다.
죄에 자꾸 지기 시작하면 그것이 쌓여서 견고한 진이 됩니다. 그러나 주님이 던져주시는 그 사랑이 강력한 힘이기에 잘 받으면 우리는 ‘넉넉히 이깁니다’(롬 8:37). 그 사랑을 받아 나도 이기고 그 사랑을 나누어 주어 다른 사람도 이길 수 있게 하는 win win 하는 행복한 한 해를 살아갑시다.
- 호성기 담임목사 Rev. 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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