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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일 안디옥칼럼: 창립 23주년 기념 부흥성회를 준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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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p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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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의 교회를 나의 반석위에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 16:18). 예수님이 필라 안디옥 교회를 세우신지 벌써 23년이 되었습니다. 창립 23주년을 맞이하면서 먼저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주님이 마귀의 권세가 틈타지 못하게 하셔서 23년 동안 교회가 깨지지 않고 나뉘어 지지 않고 하나되어 온 것은 전혀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또한 지난 23년 동안 부족한 종을 도와서 함께 목양하고 헌신하고 봉사하며 선교에 동참하여 섬겨온 모든 성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성도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교회 사랑과 목회자 사랑과 성도 사랑이 없었다면 저 같이 부족한 종이 하루도 목회를 못하였을 것입니다. 기도하여 주시고 비난과 비판과 깎아내림 대신에 격려와 응원과 사랑으로 함께 하여 주신, 모세의 팔이 피곤하지 않도록 옆에서 함께 손을 들어주신 아론과 훌 같은 모든 성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이번주 목요일 저녁부터 백동조 목사님 초청 창립 23주년 기념 성회를 준비하며 기도 시간마다 합심하여 기도하여 왔습니다. 이번 부흥성회의 주제는 회복입니다. 목사로서 전심으로 기도하는 것이 바로 모든 성도 여러분의 회복입니다. 오랫동안 섬겨온 헌신자들이 많이 지쳐 있습니다. 특별히 기도와 전도와 선교와 섬김에 앞장서 왔던 많은 신실한 성도들이 힘이 빠져있습니다. 이번 집회에 첫사랑과 첫은혜와 첫감격이 완전히 회복되는 집회가 될 것입니다.
그 회복은 주님 사랑의 회복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내가 하는 일 보다 나를 위하여 하신 일에 귀와 가슴을 열 때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나의 삶에 충만하여 질 줄 믿습니다. 이것은 저의 기도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저도 거의 ‘일중독자’(workaholic)로 살아온 것이 사실입니다. 내가 하는 일이 너무 많았고 그래서 때때로 자신도 모르게 교만하여 져서 내가 하는 일을 자랑할 때도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 15:10). 목사인 저 자신부터 ‘내가 한 일’ 보다 ‘주님이 나를 위하여 하신 일’에 마음과 귀를 열기를 결단합니다. 그래서 주님을 더 잘 알고 주님께 가까이 할 때 나의 상한 심령도 회복될 줄 믿습니다. 다같이 참여하여 다 같이 회복 받읍시다.

- 호성기 담임목사 Rev.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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