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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옥 칼럼

2023년 1월 15일: 고난 속에서도 진정으로 기뻐하며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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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n
댓글 0건 조회 2,375회 작성일 23-01-15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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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립보서는 사도바울의 ‘옥중서신’(prison epistle) 4권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가운 데 하나다. 로마의 감옥 (가택연금)에서 갇힌 자가 옥 밖에 있는 성도들에게 어떻게 ‘나처럼’ 기뻐하라고 할 수 있는가? 


 ‘고난 속에서도 진정으로 기뻐하며 살 수 있을까?’ 결혼하고 자녀를 가지면 모두가 기뻐하며 행복해 한다. 산고를 겪었지만 웃는 아기를 온종일 보아도 기쁘다. 커 가면서 대소사 간에 고난이 있지만 바라만 보아도 기쁘다. 


 내가 낳았기 때문이다. 내 자식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힘들어고 기쁘다. 내가 복음을 전하는 것은 고 난이다. 힘들다. 그러나 그 결과로 한 생명을 얻으면 천하를 얻은 것 같은 기쁨이 있다. 그래서 고난 속에 서도 기뻐한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아시아로 가기를 원했다. 그러나 성령이 허락하지 않으셨다. 환상 중에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유럽으로 와서 도와달라는 말을 듣고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선교팀이 방향을 유 럽으로 바꾸었다. 


 유럽의 첫 성 빌립보는 다른 곳과는 다르게 유대인의 회당이 없었다. 그래서 강가에 모여있던 여인들 에게 가서 복음을 전하였다. 자주색 옷을 파는 루디아가 복음을 듣고 변화를 받아 바울을 집으로 모시고 교회가 시작되었다. 성령님의 인도를 받고 순종하면 복음의 동역자를 만나는 기쁨이 있다. 


 바울이 전도할 때 한 점쟁이 여성이 따라오면서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이 왔다. 구원의 길을 백 성에게 전하는 자다’라고 하며 변화 받았다. 그 점쟁이를 앵벌이 시키는 주인이 자신의 유익이 끊어짐을 보고 바울과 선교팀을 고발하며 많이 맞고 빌립보 감옥에 갇혔다.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감옥 안에서 찬송하고 기도할 때 죄수들이 조용히 들었다. 갑자기 지진이 나 서 옥문이 열리고 건물이 무너져 내려 간수가 죄수들이 다 도망간 줄 알고 자결하려 할 때 바울이 그에 게 복음을 전하였다. 


 그 간수가 집으로 초청하여 온 가족이 다 세례받고 구원받았다. 선교팀은 고난을 겪었지만 새 생명이 탄생함을 보고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였다. 그렇게 시작된 빌립보 교회와 성도들은 고난 중에서도 선교 헌금을 에바브로디도 편에 계속 보내 바울이 복음을 전하여 영혼 구령하는데 전심을 다 해 동역했다. 


 고난 속에서도 기도로 헌금으로 동역하여 영혼을 구령하는 데에는 큰 기쁨과 보람과 감사와 감격이 있다. 천하보다 귀한 영혼들이 영적인 자녀로 계속 태어나기 때문이다. 내 욕심대로 살지 말고 성령님께 순종하여 성령님의 역사에 동참하며 많은 열매를 맺으며 힘든 가운데도 기쁨이 넘치는 한해를 살자!! 


호성기 담임목사 Rev.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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