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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옥 칼럼

2022년 7월 31일: 디지털 바벨론 시대에 살아있는 자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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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n
댓글 0건 조회 3,591회 작성일 22-07-31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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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적인 X 레이를 찍으면 사람은 2종류로 나뉜다. 살아있는데 영적으로 죽은 사람이 있다. 죽 었는데 지금도 영적으로 살아있는 사람이 있다. 디지털 바벨론 시대에, 코로나바이러스로 하나님 을 떠나 침륜에 빠진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데이빗 키네만이 말한 대로 젊은 청년들 가운데도 ‘역동적인 그리스도인’들은 ‘남은 자’가 되어 시대의 조류를 역류하며 살아간다. 이 ‘역동적인 그리스도인’들을 나는 ‘살아있는 그리 스도인’이라 부른다. 


 ‘살아있는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살아서 많은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오네시모처럼 쓸데없 던 죄인이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마음에 주인으로 모심으로 ‘살아있는 자’로 변화 받 은 것이다. 


 ‘살아있는 그리스도인’들은 환난, 핍박, 코비드 19의 전염병 가운데서도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지지 않는다. 환경과 시대의 조류를 역류한다. 끝까지 예수님께 순종한다. 그리고 대를 물려가 며 예수님의 DNA로 자손들뿐만이 아니라 주위의 많은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산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육신은 이미 죽었으나 영적으로는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수많은 사 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산다. 그들은 예수님의 마음으로 심장이식 수술을 받고 예수의 마 음으로 산다. 


 나의 책상 위 성경 옆에 있는 3권의 책이 있다. 예수의 향기로 산 사람들이다. 기도와 선교의 사람 데이빗 브레이너드는 29세에, ‘팡세’의 파스칼은 39세에, 오스왈드 챔버스는 43세에 천국에 입성하였다. 이 땅에서 짧은 삶을 살았으나 지금도 ‘살아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수많은 사람을 살 리며 산다. 


 ‘게으름’에 이어 ‘다시, 게으름’이란 책으로 김남준 목사님은 도전하신다. 이 시대 우리에게는 예수님의 DNA인‘부지런함 대신 ‘다시, 게으름’이 채워지고 있다. 예수님은 악한 자를 ‘게으른 자’ 라고 부른다. 쓸데없이 낭비하는 일에는 부지런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게으른 자를 말 한다. 


 로마의 현자라 불리며 황제들의 스승이었던 세네카의 말대로 인생은 결코 짧지 않다. 우리가 그 시간을 불필요한 것들에게 낭비함으로 늘 아쉽게 산다. 살아야 할 이유가 죽을 이유만큼 분명 하게 사는 사람들이 ‘살아있는 그리스도인’이다. 절대 게으르게 귀중한 시간, 지성, 감성, 영성을 낭비하지 않는다. 


 나는 ‘살아있는 그리스도인’인가? 살았으나 ‘죽은 자’인가? 살아있는 그리스도인은 칠전팔기한 다. 부지런히 전도하고 선교하며 짧지만 굵게 살자! 


호성기 담임목사 Rev.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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